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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골든크로스 신호 발생...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2025-07-23 03:56:22
다우존스 골든크로스 신호 발생...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형적인 강세 신호를 보였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섣부른 낙관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6일 다우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골든크로스가 형성됐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를 강세 모멘텀의 신호로 해석한다.


관세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봄철 조정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골든크로스다.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패턴이 단기 매수세와 장기 매수세가 결합되어 상승 추세가 강화되는 신호로 해석한다.


하지만 우량주나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에 투자하기 전에 두 가지 불편한 진실을 고려해야 한다. 역사적 데이터와 계절성이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5년 7월 다우지수 골든크로스 - 역사적 데이터는 신중론 제기



지난 30년간 다우지수는 24차례 골든크로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골든크로스 발생 시점에 매수하고 다음 데드크로스(50일선이 200일선 아래로 하락) 시점에 매도하는 전략의 평균 수익률은 4.36%에 불과했으며, 승률도 54%로 동전 던지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24번의 신호 중 13번만이 수익을 냈고, 11번은 손실을 기록했다. 평균 보유 기간은 201일이었다.


2012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매수 포지션을 유지한 투자자들은 40.27%의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2019년 3월 신호에 진입해 2020년 3월 폭락장까지 보유한 투자자들은 23.76%의 손실을 봤다.


다우지수의 골든크로스는 마법의 공식이 아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서는 같은 신호가 역사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30년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골든크로스 전략 성과:


총 거래 횟수24
수익 거래13
손실 거래11
승률54.17%
평균 수익률4.36%
평균 거래 기간201일
최고 수익40.27% (2012년 1월-2015년 8월)
최대 손실-23.76% (2019년 3월-2020년 3월)


계절성도 약세 국면 진입


역사적 수익률도 우려스러운데 계절성마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월과 9월은 통계적으로 다우지수의 최악의 달이다. 지난 30년간 8월 평균 수익률은 -0.78%, 9월은 -0.73%를 기록했다.


수익 확률도 8월 53%, 9월 50%에 불과하다.


작년에는 8월 1.76%, 9월 1.85%의 예외적인 상승을 기록했지만, 이는 이례적인 경우였다.


실제로 2022년과 2023년 8월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9월은 최근 5년 중 4년이 하락세를 보였다.


역대 최악의 8월은 1998년으로 15.13% 하락했고, 최악의 9월은 2002년으로 12.37% 하락했다.



결론


다우존스가 골든크로스 신호를 보였지만, 낮은 역사적 승률과 약세 계절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기술적 지표는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달력과 통계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