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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가 미국 내 주요 시장인 캘리포니아에서 2분기 차량 등록대수가 21.1% 감소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전통적으로 테슬라의 강세 지역이었으나, 최근 추세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성향이 캘리포니아의 진보적 가치관과 충돌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약화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캘리포니아신차딜러협회(CNCDA)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의 2분기 신규 차량 등록대수는 4만1138대로, 전년 동기 5만2119대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7분기 연속 감소세다. 사이버트럭의 경우 상반기 등록대수가 3622대에 그쳤다. 다만 모델Y와 모델3는 상반기 제로배출 및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 여전히 1, 2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테슬라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경쟁사인 리비안(RIVN)도 캘리포니아에서 2분기 등록대수가 28.6% 감소했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상반기 등록대수가 54% 증가해 캘리포니아 시장의 19.2%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CNCDA는 밝혔다.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단서를 얻기 위해 7월 23일 장 마감 후 발표될 2분기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13건, 보유 13건, 매도 8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가 제시한 테슬라의 목표주가는 299.5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3%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