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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비트코인(CRYPTO: BTC)의 야심찬 장기 목표가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미 달러가 아닌 세계 경제 규모에 비추어 평가했다.
주요 내용
윌리 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세계 GDP를 비트코인 총 발행량인 2100만개로 나눈 값의 상하 50% 범위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가치 평가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약 2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X 사용자 알렉스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자산이 왜 연간 세계 생산량으로 평가되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윌리 우는 "GDP가 성장하면 그에 따라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한 화폐도 증가한다"며 "과거에는 금이 그 역할을 했고, 이제 비트코인이 도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정화폐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일시적 왜곡일 뿐이며, 경화(hard money)가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세계 GDP는 113.8조 달러로 추정되며, 실질 연간 성장률은 2.8%다. 이 성장률이 유지된다면 20년 후 GDP는 약 197.69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윌리 우의 공식에 따르면, 20년 후 세계 GDP를 2100만으로 나눈 값인 941만 달러가 비트코인 한 개의 가격이 된다. 하한선은 50%를 차감한 470만 달러, 상한선은 50%를 더한 1411만 달러다.
윌리 우는 여기에 5%의 달러 가치 하락률을 추가로 반영하여 비트코인 한 개당 2000만 달러라는 목표가를 제시했다.
시장 영향
윌리 우의 수백만 달러 전망은 유명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의 전망과 맥을 같이한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10년 내 100만 달러에 도달하고 2045년까지 13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저명한 금융 애널리스트 톰 리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200만 달러 또는 300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10만4,980.0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5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