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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키트루다 특허 만료 앞두고 문레이크 30억달러 인수 제안

Vandana Singh 2025-06-03 20:38:18
머크, 키트루다 특허 만료 앞두고 문레이크 30억달러 인수 제안

미국 제약 대기업 머크(NYSE:MRK)가 스위스 바이오기업 문레이크 이뮤노테라퓨틱스(NASDAQ:MLTX)에 30억달러 이상의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레이크는 이 초기 제안을 거절했으나,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 시도는 머크의 주력 항암제 키트루다의 특허가 2028년 만료를 앞둔 가운데, 신규 자산 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문레이크 이뮤노테라퓨틱스의 주력 개발 제품인 소넬로키맙은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나노바디 신약 후보물질이다.


소넬로키맙은 염증을 유발하는 IL-17A/A, IL-17A/F, IL-17F/F 이량체를 억제함으로써 IL-17A와 IL-17F를 저해한다.


머크는 현재 중국에서 가다실 백신 매출 하락과 신규 고혈압 치료제 윈리베어의 저조한 시장 반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월요일 보도에 따르면, 머크는 올해 초 문레이크의 시가총액 26억달러를 상회하는 구속력 없는 제안을 했다.


2021년 전 맥킨지 파트너 호르헤 산토스 다 실바가 설립한 문레이크는 지난 2년간 주가가 50% 가까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FT는 문레이크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매각 자문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머크의 주가는 39% 하락해 11% 하락한 S&P 500 제약지수를 크게 밑돌았다.


4월 문레이크는 허큘리스 캐피탈(NASDAQ:HTGC)과 최대 5억달러 규모의 비희석성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7500만달러는 계약 체결 시점에 인출되며, 나머지는 문레이크의 전략과 자금 수요에 부합하는 특정 마일스톤 달성 시 추가로 제공된다.


1월 문레이크는 소넬로키맙의 3개 신규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소넬로키맙의 임상 프로그램은 현재 청소년 화농성 한선염(HS), 손발바닥 농포증(PPP), 축성 척추관절염(axSpA)과 함께 성인 HS 및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를 포함한다.


이로써 문레이크가 주도하는 임상시험은 10개로 늘어났으며, 2021년 설립 이후 소넬로키맙 임상시험에 3000명 이상의 환자를 등록한다는 계획에 부합한다.



주가 동향: MLTX 주식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21.1% 상승한 49.8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