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상승세...투자자들 강세장 전망 유지

화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포탐욕지수는 중립 영역을 유지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량이 각각 72.1%, 127.8%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는 12% 증가했으며, 이더리움의 거래소 순유입은 하루 만에 4,563.6% 급증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76,813명의 트레이더들이 1억9,507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는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2억6,75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현물 이더리움 ETF는 7,8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주간 저항선이 현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이번 주를 강세로 마감한다면 14만 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트코인 셰르파는 비트코인이 견고한 저점을 형성했다고 판단했다.

10만7,000달러 선의 돌파가 당장은 어려울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10만9,000-11만 달러 수준까지의 반등이 예상된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이 "큰 폭의 상승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블런츠 캐피탈은 올트코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세가 돌아올 경우 밈코인이 펀더멘털보다는 투기 심리에 의해 주도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2024년 8-10월의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며 대규모 상승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솔라나에 대해 크립토 불리는 아직 매수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143달러 지지선 터치나 160달러 선 회복 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60달러대 회복이 확실해질 경우 프리미엄을 지불하고서라도 롱 포지션을 취할 의향이 있으며, 180달러와 200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