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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슨(NYSE:DCI)이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 증가한 9억401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9억4302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GAAP 기준 순이익은 전년도 1억1350만 달러(주당 92센트)에서 5780만 달러(주당 48센트)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주로 두 개의 상류 바이오프로세싱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6200만 달러의 무형자산 손상을 포함한 6580만 달러의 세전 일회성 순비용 때문이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99센트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솔루션 매출은 판매량 감소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나, 애프터마켓 매출은 OE 채널 수요 강세와 독립 채널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3.3% 증가했다.
산업용 여과 솔루션 매출은 판매량과 가격 상승으로 5.3% 증가했으며, 항공우주 및 방위 부문 매출은 항공우주 시장 호조에 힘입어 27.1% 증가했다.
생명과학 부문 매출은 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와 식음료 부문 교체 부품 판매 증가로 0.7% 상승했다.
3분기 총이익률은 생산 설비 최적화 등 제조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35.6%에서 34.2%로 하락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도날드슨은 969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2억738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11.1% 인상해 주당 30센트로 결정했으며, 이는 2025년 6월 16일 기준 주주들에게 2025년 6월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도날드슨은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60-3.68달러에서 3.64-3.70달러(시장 전망치 3.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은 기존 0-4%에서 1-3%로 수정했으며, 이 중 가격 인상 효과가 1%포인트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변동과 관세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0-2% 성장(기존 전망 -1-3%), 산업 부문이 2-4%(기존 1-5%), 생명과학 부문이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연간 발행주식의 약 3.5-4.0%를 자사주로 매입할 계획이다.
토드 카펜터 회장 겸 CEO는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조정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역별 생산 체계와 조직 개편 이후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현재 관세가 실적에 미치는 순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DCI 주가는 6.98% 상승한 7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