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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THC 음료, 맥주 대체재 아닌 새로운 시장 개척할 것"

Javier Hasse 2025-06-04 03:25:35
틸레이

맥주 소비가 감소하고 소비자들이 가벼운 휴식 방법을 찾는 가운데, 대마초 유래 THC 음료가 미국 시장에서 중요한 틈새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대마초 기업이자 미국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선두주자인 틸레이 브랜즈(NASDAQ:TLRY)에게 대마초 음료의 부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사업 전략이다.


틸레이 웰니스의 상업운영전략 수석부사장인 샘 가핀켈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대마초 음료는 성인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위한 또 하나의 선택지"라며 "이러한 개념이 제품 개발부터 유통 전략까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강점 활용


스위트워터, 쇼크탑, 블루포인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틸레이의 주류 시장 경험은 단순한 사업 다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다른 대마초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유통망과 R&D 인프라를 제공한다.


가핀켈은 "우리는 광범위한 유통업체, 도매업체, 법률/규제 전문가, 식품과학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피 플라워와 피지 제인 같은 혁신적인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의 도전과 기회


알코올과 달리 저용량 THC는 특별한 맛을 내지 않지만, 틸레이는 이를 창의적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가핀켈은 "허브 성분이 은은한 대마초 향과 잘 어울린다"며 "이제 막 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기 시작했으며, 올 여름 출시될 새로운 해피 플라워 모히토를 소비자들이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관성과 안전성 확보


대마초 음료 브랜드들은 특히 전국 단위에서 일관된 품질과 맛의 안정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틸레이는 자사의 인프라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가핀켈은 "우리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광범위한 품질관리, 테스트, 규제 인프라"라며 "신속한 혁신이 가능하면서도 대기업 수준의 프로토콜과 기준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류 시장 방식의 세분화 전략


틸레이는 THC 음료 소비자를 획일적으로 보지 않고, 맥주와 와인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세분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가핀켈은 "일부 소비자는 해피 플라워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풍부한 맛의 칵테일 스타일 음료를 찾는 반면, 다른 소비자들은 피지 제인이 제공하는 저칼로리에 더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THC 음료, 새로운 시장 개척


틸레이는 THC 음료를 알코올의 대체재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로 보고 있다.


가핀켈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THC 음료는 맥주, 와인, 증류주 소비에 높은 보완성을 보인다"며 "크래프트 맥주와 증류주 소비자를 위한 혁신을 지속하면서도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발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경쟁 구도: 대형 담배기업의 진출


틸레이가 주류 전문성을 활용하는 동안, 오가니그램 홀딩스(NASDAQ:OGI)와 같은 기업들도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NYSE:BTI)의 지원을 받아 미국 THC 음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오가니그램은 콜렉티브 프로젝트 브랜드를 통해 이미 10개 주에서 판매 중이다.


가핀켈은 경쟁 환경에 대해 "대마초, 주류, 대마 기반 식음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THC 음료 카테고리에서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미래 전망


대마초 합법화 지역에서 주류 판매가 감소하고, 60%의 소비자가 주류 섭취 감소를 위해 대마초를 사용한다는 최근 데이터를 고려할 때, 틸레이의 THC 음료 진출은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대마초 음료가 새로운 주류 시장이 될지,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으로 남을지는 불확실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제 이는 대마초 산업의 부수적인 사업이 아닌, 차세대 소비자들의 휴식 방식에 대한 진지한 투자가 되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