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1분기 실적·매출 기대치 하회...주가 급락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홀딩스(나스닥: SPWH)가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이 회사는 1분기에 주당 41센트의 조정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10센트 손실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2억491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억905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의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순매출은 2억4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4420만 달러 대비 2.0% 증가했다. 이는 주로 낚시 및 사냥·슈팅 스포츠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했다.
• 1분기 말 총 재고는 4억12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관세 인상을 예상하고 일부 재고 구매를 앞당긴 것이 반영된 결과다.

폴 스톤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CEO는 "1분기에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점 매출 증가를 달성했으며, 이는 우리의 혁신 전략이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재고 정확도 개선, 지역 전문성 강화, 새로운 디지털 중심 마케팅 전략 실행, 개인 보호 장비 분야에서 권위를 확립하는 데 주력한 결과 사업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1.21% 하락한 2.0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