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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트럼프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 내 AI 조항 강력 반대...이를 알았다면 반대표 던졌을 것"

Ananya Gairola 2025-06-04 11:48:50
마조리 테일러 그린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지출 법안에 포함된 논란의 AI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 그린 의원은 상원이 최종안에서 해당 조항을 삭제하지 않으면 법안 전체에 반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그린 의원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OBBB)에 향후 10년간 주 정부의 AI 규제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은 법안 278-279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으며, 각 주가 AI 관련 법률을 제정하거나 집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규제 권한을 연방정부에만 부여하고 있다.


그린 의원은 X를 통해 "나는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 주 정부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며,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반대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스콧 위너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은 이 조치를 "정말 끔찍하다"고 표현하며, 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동시에 주 정부의 규제마저 막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초당적 주 법무장관 연합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공화당 소속 앨런 윌슨 사우스캐롤라이나 법무장관은 "의회가 실질적 해결책을 내놓는 대신 우리의 손발을 묶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린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은 법안 통과를 위협할 수 있다. 공화당은 하원에서 근소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최대 3표만 잃을 수 있는 상황이다. 더힐에 따르면 지난달 하원 통과 당시 이미 2명의 공화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