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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일론 머스크의 예산안 비판을 일축하며 해당 법안이 재정적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머스크의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머스크의 견해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 법안을 "하나의 크고 훌륭한 법안"이라고 평가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는 대통령의 의견을 바꾸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의 크고 훌륭한 법안이며, 대통령은 이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 법안이 재정적자를 늘린다는 주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초당적 의회예산국(CBO)이 향후 10년간 이 예산안으로 3.8조 달러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레빗은 의회예산국이 공화당에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이 법안을 옹호하며 머스크가 "크게 잘못 알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출신 공화당 의원인 존슨은 의회가 DOGE가 제안한 정부 지출 삭감안 일부를 예산 삭감 패키지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예산안 비판은 최근 그가 이 법안을 "혐오스러운 폐단"이라고 비난한 것에 이은 것이다. 머스크가 "대규모이고 터무니없으며 돈잔치"라고 묘사한 이 법안은 의원들과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머스크는 일주일 전 DOGE 리더로서의 130일간의 임기를 마쳤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백악관은 94억 달러 규모의 예산 삭감 패키지를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이전에 승인된 지출을 취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안에는 83억 달러의 대외원조 삭감과 11억 달러의 공영미디어 예산 삭감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단순 과반수만 있으면 통과될 수 있다. 또한 행정부는 의회의 승인 없이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지출유보를 고려하고 있는데, 이는 법적 분쟁을 촉발할 수 있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