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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지표 충격으로 이틀간의 상승세가 꺾였다.
뉴욕 증시 오전 장에서 S&P 500지수는 5,970선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100지수는 0.2% 상승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는 0.2%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반영됐다.
공급관리협회(ISM)의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로 4월의 51.6에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이며, 2024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시장 전망치 52%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하며, 이번 하락은 미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수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더욱이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구매가격 하위지수가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해 기업들이 다시 원가 상승 압박에 직면했음을 시사했다.
자동데이터처리(ADP)의 5월 민간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고용은 3.7만 명에 그쳐 4월의 6.2만 명과 시장 예상치 11.5만 명을 크게 하회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노동시장 냉각 우려를 가중시켰다.
채권시장은 부진한 경제지표에 강하게 반응해 국채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나스닥:TLT)는 1.9% 급등해 2024년 11월 말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의회예산국(CBO)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이 향후 10년간 연방 적자를 2.4조 달러 확대할 것이라고 경고했음에도 채권 랠리는 지속됐다.
금은 변동성 회피 심리로 0.7% 상승해 온스당 2,380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유가는 이틀간의 강세 후 1% 하락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62달러선으로 내려갔다.
비트코인(암호화폐: BTC)은 10만5000달러 선을 유지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변동(%) |
나스닥 100 | 21,718.49 | 0.2% |
S&P 500 | 5,978.41 | 0.1% |
다우존스 | 42,552.95 | 0.1% |
러셀 2000 | 2,100.69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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