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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저자 나심 탈레브 "일론 머스크 평가와 무관하게 `빅 뷰티풀 법안` 반대 지지해야"

Erica Kollmann 2025-06-05 23:38:48
`블랙스완` 저자 나심 탈레브

테슬라 CEO이자 전 DOGE 대표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반대 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탈레브는 수요일 저녁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이 포괄적 세금·지출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입장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탈레브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이번만큼은 그를 지지해야 한다. 트럼프의 예산안은 광기이며, 미국을 파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DOGE 대표직에서 물러나 자신의 기업들에 집중하기로 한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와 드물게 의견을 달리하며 이 법안을 "혐오스러운 괴물"이라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X에서 별도의 답글을 통해 이 지출 법안과 감세안이 자신이 DOGE에서 이루고자 했던 비용 절감을 무력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DOGE 팀이 큰 개인적 비용과 위험을 감수하며 이룬 모든 비용 절감 효과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CEO는 또한 이 법안이 "이미 엄청난 규모의 적자를 대폭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며 의회에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향후 전망


현재 상원은 메디케이드 삭감과 재정적자 우려를 둘러싼 내부 이견을 해결하기 위해 비공개 회의와 위원회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법안 지지에 앞서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의회예산국(CBO)은 '빅 뷰티풀 법안'이 2034년까지 국가부채를 5조 달러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추산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 법안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의회 지도부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휴일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법안'에 대한 상원 표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