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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억달러 규모 크레딧 거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

Tim Melvin 2025-06-06 02:20:33
280억달러 규모 크레딧 거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

지난 주 내부자 거래 동향에서는 주목할 만한 활동이 전혀 없었다. 미국의 기업 임원들과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현재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의 정책 결정으로 인한 혼란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D 공시 내용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수익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13D와 13G 공시에서 매수보다 매도가 많았고, SPAC 차익거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특히 시장이 하락할 경우 SPAC 공모가 증가할 수 있다는 신호다.


이번 주에는 장기 실적이 우수한 기관투자자의 투자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 기회 관찰 목록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1995년 퍼스트보스턴 출신의 브라이언 히긴스와 프란시스 비온디 주니어는 400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크레딧에 초점을 맞춘 투자회사를 조용히 설립했다.


약 30년이 지난 현재 킹스트리트캐피털매니지먼트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크레딧 중심 대체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뉴욕, 런던, 싱가포르, 도쿄 등 글로벌 금융 허브에서 약 28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킹스트리트의 전략은 처음부터 복잡성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투자자들이 당시 유행하던 하이일드 투자에 집중할 때, 킹스트리트는 파산, 구조조정, 시장에서 잘못 이해된 저평가 크레딧 등에서 기회를 찾았다. 자본구조와 법률 문서를 세밀하게 분석하는 능력으로 깊이 있는 리서치와 엄격한 리스크 관리에 대한 명성을 얻었다.


킹스트리트의 투자 철학은 다음 5가지 핵심 원칙을 중심으로 한다:


  1. 기초 리서치: 하방 리스크에 주목하면서 기업, 채무상품,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상세한 바텀업 분석에 의존한다.
  2. 기회주의적 투자: 크레딧, 주식, 국채, 구조화 금융 전반에 걸쳐 시장 왜곡과 비효율성을 추구한다.
  3. 역동적 자본배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본을 재배분하여 최적의 위험조정수익률을 추구한다.
  4. 이벤트 드리븐 전략: 부실채권, 특수상황, 법적 차익거래, 기업 구조조정 등 복잡한 상황에서 강점을 보인다.
  5. 글로벌 관점: 여러 대륙에 팀을 두고 전 세계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킹스트리트는 2017년 CLO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에는 사모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전략들은 엄격한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로 연결된다.


킹스트리트의 성공 비결은 단순한 수익률 추구가 아닌 복잡성을 받아들이는 데 있다. 시장이 공포에 빠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운용사다.


13F 공시를 통해 확인된 킹스트리트의 1분기 주요 매수 종목 6개를 살펴보자.


서갈라인 홀딩스(SRGY)


수술 내비게이션과 척추 임플란트 사업을 매각한 후 재출발을 시도하는 파산 후 기업이다. 수익은 미미하지만 사업 전환이나 합병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 기업이다.


애니웨어 리얼 에스테이트(HOUS)


콜드웰뱅커, 소더비 인터내셔널 등 주요 부동산 중개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사다. 높은 부채와 낮은 마진으로 주택 시장 사이클에 민감하다. 모기지 금리가 정점을 찍으면서 구조조정 노력이 성과를 보일 수 있다.


보잉(BA)


품질 관리 문제와 생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항공기 교체 수요는 여전하고 방산 계약이 안정성을 제공한다. 실적이 개선된다면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


아다그 메탈 패키징(AMBP)


음료캔 제조업체로 6%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단기적인 마진 압박과 유럽 물량 감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핵심 사업은 견고하다.


유니티 그룹(UNIT)


윈드스트림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있는 고수익 광통신 리츠다. 10% 이상의 배당을 제공하지만 커버리지가 빠듯하고 성장성은 불확실하다.


알티스 USA(ATUS)


한때 유망한 케이블 통합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나 현재는 부채, 서비스 품질 저하, 가입자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통신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지만 성과는 불안정하다.


이러한 종목들은 즉각적인 투자보다는 관찰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