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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인력 구조 재편으로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
프록터앤드갬블(P&G)은 향후 2년간 비제조 부문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목요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5월 전 세계적으로 6,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이번 주 추가로 300명을 감원해 전체 인력의 약 3%를 줄였다.
월마트는 기술 및 이커머스 부문에서 1,500명을 감원했으며, 월트디즈니는 영화·TV 부문에서 수백 명을 감원했다. 시티그룹은 중국에서 IT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3,5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아마존닷컴은 킨들과 굿리즈 부문에서 약 100명을 감원했으며, 이는 기존 디바이스와 서비스 부문 감원에 추가된 것이다. 나이키는 기술 부문 인력을 줄이고 해당 업무를 외부 업체로 이전하기로 했다.
시장 영향
기업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여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으며, 다수 기업이 인력 구조조정의 요인으로 AI를 언급하고 있다. 클라르나의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CEO는 5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투자를 이유로 직원 수를 40% 줄였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미 후드 CFO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리자 계층을 줄이고 고성과 팀을 구축해 민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이미 회사 코드의 20~30%가 AI 도구를 통해 작성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