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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투자 3.3조달러 사상 최대...태양광株 수혜 기대감

Surbhi Jain 2025-06-07 01:03:51
글로벌 에너지 투자 3.3조달러 사상 최대...태양광株 수혜 기대감

2025년 글로벌 에너지 투자가 사상 최대인 3.3조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청정에너지 투자가 2.2조달러로 화석연료 대비 2배 규모를 기록하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이 최대 투자 유치 분야로 부상했다.


세계 최대 에너지 투자국인 중국과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급부상하는 미국이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책 지원과 데이터센터, AI 기업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미국의 태양광 제조 능력은 2024년 42GW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력망 병목현상과 변압기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모듈형 확장 가능한 태양광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수조원대 투자 수혜가 예상되는 태양광 기업들


퍼스트솔라(NASDAQ:FSLR)는 주요 태양광 기업 중 시가총액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증권가는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28.77달러(현재가 163.84달러)를 제시하며 미국 주도의 태양광 산업 확장 수혜주로 주목하고 있다.


넥스트래커(NASDAQ:NXT)는 태양광 추적 시스템 분야 선두기업으로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초대비 46%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증권가는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어레이 테크놀로지스(NASDAQ:ARRY)도 연초대비 9.79%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 매수의견을 받고 있는 이 기업 역시 구조적 성장세의 수혜가 예상된다.


투기적 성격이 강한 비보파워 인터내셔널(NASDAQ:VVPR)은 시가총액 6,229만달러의 소형주임에도 연초대비 319.15% 급등했다.


반면 엔페이즈 에너지(NASDAQ:ENPH)와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NASDAQ:SEDG) 같은 기존 태양광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엔페이즈는 마진 압박과 유럽 시장 둔화 우려로 연초대비 42.12% 하락했다.


솔라엣지는 연초대비 19.86% 상승했으며, 2.82%의 시장점유율로 성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전력망 지연으로 205G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대기 중인 상황에서, 배치 속도를 높이고 전력망 친화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의 전망이 밝다.


수십억 달러가 태양광 산업에 유입되면서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투자자들의 신중한 종목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