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테크놀로지스 주가 급등...성장 전망 `맑음`

소파이테크놀로지스(NASDAQ:SOFI)의 주가가 금요일 4.86% 상승한 14.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제45회 윌리엄블레어 성장주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다. 주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7.45%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이번 컨퍼런스에서 크리스 라포인트 소파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원 수 1,100만 명, 상품 수 1,500만 개 이상을 보유한 회사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그는 2025년까지 조정 순매출 30억 달러 이상, 조정 EBITDA 8억7,500만~8억9,500만 달러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전망은 2026년까지 연간 25%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뒷받침한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강력한 대출 실행 사업과 소파이 머니 플랫폼을 지원하는 270억 달러의 예금, 2025년 1분기 16억 달러 규모의 대출 실행이 꼽힌다. 수수료 기반 수입이 현재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자금 대출 재융자 시장의 회복도 추가 성장 여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5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요일 전반적인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13만9,000명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했다.

SOFI 주식 거래 정보

소파이테크놀로지스의 52주 최고가는 18.42달러, 52주 최저가는 6.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