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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시장 견조세 속 트럼프-머스크 설전에 테슬라 주가 급락

Piero Cingari 2025-06-07 05:18:50
美 고용시장 견조세 속 트럼프-머스크 설전에 테슬라 주가 급락

미국 고용시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며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입증했다.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3만 9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상회했다. 다만 전월 14만 7000명 대비는 소폭 감소했다. 임금 상승률도 예상을 웃돌아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했다. 실업률은 4.2%를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월 고용 보고서를 '훌륭한 수치'라고 평가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는 만기 도래하는 국가 부채의 차환이 필요하다며, 현재 차입 비용이 '미국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금리가 '훨씬 더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의회예산국(CBO)이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안이 향후 10년간 연방 적자를 2.4조 달러 증가시킬 것이라는 수정 추정치를 발표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머스크 정치적 설전에 테슬라 주가 타격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충돌은 목요일 테크 억만장자가 공개적으로 감세안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머스크는 이 법안이 의회를 너무 빠르게 통과했으며, 자신이 정부효율성부 수장으로 재직할 당시 전혀 공유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연방 예산 긴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해당 법안이 무분별한 지출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머스크가 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 접근권을 잃은 후 제정신이 아니라고 비난했다. 또한 예산 절감 차원에서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를 포함한 머스크 기업들과의 모든 정부 계약을 중단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긴장은 머스크가 '큰 폭탄을 터뜨릴 시간: 트럼프가 엡스타인 파일에 있다. 이것이 파일이 공개되지 않은 진짜 이유'라고 증거 없이 주장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이러한 설전은 시장에 충격을 주어 테슬라(NASDAQ:TSLA)는 연중 최악의 거래일을 기록했다. 목요일 주가는 14% 폭락해 시가총액이 1520억 달러 증발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


금요일 S&P 500 지수 ? SPDR S&P 500 ETF Trust(NYSE:SPY)가 추종하는 ? 는 6000포인트로 마감해 주간 기준 1.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