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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위 주최자 "트럼프, 머스크 사업에 타격 줄 수 있어...이제 테슬라 차 살 사람이 남아있나"

Chris Katje 2025-06-07 06:24:31
테슬라 시위 주최자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불화로 머스크와 백악관의 관계가 단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테슬라 시위대는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테슬라 시위 자원봉사 주최자인 애덤 셰리던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우리의 임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불화


"이들의 관계에는 시한이 있었다"고 셰리던은 말했다.


셰리던은 테슬라 테이크다운 시위에 참여하는 비영리단체 쿠퍼 리버 인디비저블의 자원봉사 주최자다.


그는 "머스크와 트럼프는 선거 때 같은 편이었다. 선거가 끝나면 그들의 관계도 끝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며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테이크다운 임무 진행중


셰리던은 머스크가 백악관과 완전히 결별했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X(옛 트위터) 소유로 여론을 통제할 수 있고 백악관도 그를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셰리던은 트럼프가 감정적인 인물이라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머스크와 그의 기업들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실제로 머스크의 사업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정부 계약을 취소한다면 머스크의 사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머스크를 백악관에서 몰아내는 것은 테슬라 테이크다운 목표의 5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셰리던은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에 테슬라 대리점 앞에서 시위가 있을 것이며,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시연에 맞춰 시위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리점 앞 실제 시위를 넘어 연금기금의 테슬라 주식 매각을 유도하는 등 경제적 조치로 관심이 옮겨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머스크가 "여전히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3정당을 출범하거나 지원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셰리던은 "억만장자들에게 정치는 그들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 설득해야 한다"며 "민주적 과정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향후 전망


셰리던은 테슬라가 판매할 고객층이 줄어들면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정치적 좌파 성향 고객들을 확보했다가 자신의 행동으로 이들의 반감을 샀고, 트럼프 지지자인 MAGA 진영을 공략했지만 트럼프와의 불화로 이마저도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이제 누가 남았나? 그는 모든 곳에서 적을 만들었다"고 셰리던은 말했다.


셰리던은 애널리스트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악재와 실망스러운 판매 실적을 고려할 때 테슬라 주가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금요일 3.7% 상승한 295.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5일간 14% 하락했으며,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