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공개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의 연관성을 주장해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폭탄적인 사실을 공개하겠다. 트럼프가 엡스타인 문건에 포함돼 있다. 이것이 문건이 공개되지 않은 진짜 이유"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하원 민주당은 이 발언을 활용해 법무부 관계자들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가 사망한 금융인이자 성매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엡스타인과 교류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으나, 트럼프가 엡스타인의 불법 행위에 연루됐다는 기록은 없다. 트럼프는 엡스타인 관련 부적절한 행위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해왔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머스크의 주장을 '유감스럽다'고 평가하며, 머스크가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불만으로 이같은 주장을 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캠페인 중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