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오픈AI 무료 AI 영상생성기 출시...아마존 에이전트AI팀 신설 등 AI업계 주요 소식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엔비디아(NASDAQ:NVDA) 등 주요 기업들이 AI와 게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말 동안 화제가 된 주요 소식을 살펴본다.

MS, 빙 앱에 오픈AI의 소라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빙 앱에 오픈AI의 소라 모델을 통합해 생성형 영상 도구를 대중화했다. 이는 최근 인터넷을 놀라게 한 구글의 비오3 영상 AI에 대응하는 조치다. 새로운 빙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소라 모델을 활용해 텍스트로 무료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아마존, 에이전트 AI 그룹 출범

아마존이 소비자 R&D 부문 내에 에이전트 인공지능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킨들, 에코 등 주력 기기를 개발한 실리콘밸리의 비밀 조직인 랩126 산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2, AI 프로세서로 성능 강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2 게임 콘솔의 성능 향상에 대한 자사의 역할을 공개했다. 6월 5일 출시 예정인 이 콘솔로 인해 2025년 닌텐도 주가가 급등했다.

오픈AI의 챗GPT, 단순 챗봇 넘어 진화

오픈AI의 스리니바스 나라야난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자율 AI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나라야난 부사장에 따르면 챗GPT는 이제 단순한 대화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트럼프 법안의 AI 조항 비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지출 법안에 포함된 AI 조항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조항이 임대료 상승을 초래하고 상원 절차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조항은 10년간 주정부의 AI 규제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