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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업계 경쟁 가열...카니발은 상승세, 노르웨이지안은 장기 전략 택해

Surbhi Jain 2025-06-09 22:13:53
크루즈 업계 경쟁 가열...카니발은 상승세, 노르웨이지안은 장기 전략 택해

최근 수개월간 카니발(NYSE:CCL)이 순항하는 반면, 경쟁사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YSE:NCLH)는 여전히 험난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매튜 R. 보스에 따르면 2026년에는 노르웨이지안이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니발 주가 20% 상승 배경은


카니발 주가는 지난 한 달간 20% 이상 급등했으며, 전년 대비 47% 가까이 상승했다. 회사는 강력한 예약 추세와 규율있는 가격 정책, 유럽 중심 전략이 성과를 내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앞서가고 있다. 조시 와인스타인 CEO는 수익 최적화, 마진 확대, 비용 관리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3분기 셀레브레이션 키 출시와 6분기 연속 마진 개선은 긍정적 투자심리를 견인하고 있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카니발의 재무상태표 개선을 또 다른 촉매제로 지목하며, 회사가 투자등급 레버리지 목표를 예상보다 빨리 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향후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지급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지안, 40% 상승 여력 어디서 나오나


한편 노르웨이지안 주가는 지난달 10% 반등했음에도 연초 대비 24%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JP모건은 오버웨이트 등급과 28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하고 있어 4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JP모건은 마이애미에서 노르웨이지안 경영진과 만난 후 신중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마크 켐파 CFO는 3분기 유럽 장기 여정을 중심으로 한 수요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예약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노르웨이지안이 2026 회계연도까지 객실 점유율과 수익 성장을 회복할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경영진은 내년 객실 점유율 목표를 현재보다 높은 104.9%로 설정했으며, 수익성이 높은 7일 크루즈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리젠트와 오세아니아 등 럭셔리 브랜드도 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며, 새로운 경영진은 경쟁사 수준으로 마진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웨이지안은 고객 경험은 유지하면서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며, 이미 고객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카니발이 현재 크루즈 업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노르웨이지안도 여전히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JP모건은 2026년까지 안정화를 기다릴 수 있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