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 예약 회복세...객실 점유율 시장 전망치 상회할 듯

JPMorgan에 따르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 홀딩스(NYSE:NCLH) 경영진과의 면담 결과, 3월과 4월 초에 발생했던 시장 변동성이 진정되고 예약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의견
매튜 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28달러를 유지했다.

핵심 내용
경영진은 2026년 유럽 예약에서 어떠한 약세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객실 점유율 부진이 3분기에만 국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객실 점유율은 104.9%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03.2%와 전년도 102.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기본 시나리오인 3% 가격 상승과 약 240베이시스포인트의 객실 점유율 확대는 "전년 대비 5.5%의 순수익 성장을 지지할 것이며, 이는 2026 회계연도 시장 전망치인 2.7%의 두 배 수준"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경영진은 럭셔리 브랜드인 오세아니아와 리젠트에 대한 수요 트렌드가 "견조하다"고 언급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은 또한 시행 중인 비용 절감 조치들이 소비자 접점과는 무관하며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월요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 홀딩스의 주가는 발표 시점 기준 0.26% 상승한 19.6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