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아스트라제네카와 양자컴퓨팅 신약개발 속도 20배 향상

아이온큐(IonQ, NYSE:IONQ)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NASDAQ:AZN),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NVIDIA, NASDAQ:NVDA)와 공동으로 진행한 양자가속 컴퓨터 화학 워크플로우 개발 및 시연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내용
아이온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초기 신약개발 연구에서 기존 방식 대비 20배 이상 속도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하드웨어를 AWS와 엔비디아 플랫폼과 통합해 데이터 처리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했다.

회사는 이번이 가장 복잡한 시연이었으며, 제약 연구 가속화를 위한 양자컴퓨팅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CEO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이번 시연은 실용적인 양자컴퓨팅 응용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아이온큐 주가는 월요일 2.67% 상승한 4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