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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가 자사의 그레이스 호퍼 플랫폼을 탑재한 주피터(JUPITER) 슈퍼컴퓨터가 유럽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주피터는 고성능 컴퓨팅과 AI 워크로드 처리에서 유럽 2위 시스템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초당 1퀸틸리언 FP64 연산이 가능한 주피터는 유럽 최초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가 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기후 모델링, 양자 연구, 구조 생물학, 전산 공학, 천체물리학 등 대규모 AI 모델의 시뮬레이션, 학습, 추론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주피터는 약 2만4000개의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탑재하고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있다. 에비덴의 불세카나 XH3000 수냉식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90 엑사플롭스 이상의 AI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피터는 최적화된 성능을 위해 엔비디아의 전체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했다.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율리히와 에비덴과 협력하여 유럽 최고 수준의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연구자, 산업계, 기관들이 인류의 지식을 확장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피터는 유로HPC 공동사업이 소유하고 있으며 독일 율리히 연구센터의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에서 운영된다.
슈퍼컴퓨터는 일반 컴퓨터로는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하고 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과학 연구, 인공지능,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도구로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