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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의 주가가 현재 거래 세션에서 0.94% 하락한 112.1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1.05% 상승했으나, 지난 1년간은 16.92% 하락했다. 이처럼 단기 실적은 양호하나 장기 실적은 부진한 상황에서 장기 주주들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과거 데이터, S&P 500과 같은 지수나 업계 전반의 종합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가가 고평가됐을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 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PER은 기술 하드웨어, 저장장치 및 주변기기 업종의 평균 PER 27.66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동종업계 대비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의미일 수 있으나, 주가가 저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PER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분석하는 데 유용한 지표지만 한계도 있다. 낮은 PER이 기업이 저평가됐음을 시사할 수 있으나, 주주들이 미래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또한 PER은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산업 트렌드와 경기 순환 같은 다른 요인들도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위해 PER을 다른 재무 지표 및 정성적 분석과 함께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