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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Z세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력이 높은 고연령층 사용자들이 광고 사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메타와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내부 문건에 따르면, 구매력이 높은 고연령층 사용자들이 더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바클레이스가 비즈니스인사이더와 공유한 분석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45~54세 사용자들이 전체 광고의 22%로 가장 높은 광고 노출률을 보였고, 그 뒤를 55세 이상과 35~44세 사용자들이 이었다. 반면 18~24세의 젊은 사용자들은 고연령층의 절반 수준의 광고만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현상이 광고 형식이 아직 발전 중인 스토리와 릴스로의 전환이나 틱톡과의 경쟁 심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메타가 2021년 이후 젊은 사용자들의 광고 노출을 줄여왔다고 지적했다.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는 동적 광고 로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광고 빈도를 조절하고 있다.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각 사용자의 광고주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전체 광고량을 늘리지 않고도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Z세대를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X세대에 비즈니스 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장 영향
메타의 광고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으며, 광고가 매출을 견인했다. 광고 노출은 5% 증가했고, 광고당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더불어 메타는 2026년 말까지 인공지능 기반의 완전 자동화된 광고 제작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들은 AI를 활용해 광고를 디자인하고 타깃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최근의 발전과 함께 메타의 광고 사업에서 나타난 연령대별 차이는 회사의 진화하는 광고 전략과 고소비 사용자층에 대한 집중을 보여준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메타는 품질 면에서 86퍼센타일, 성장성 면에서 93퍼센타일을 기록하며 양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 주가는 연초 대비 15.8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