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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의 매트 하우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요일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 급증 현상을 '메가트렌드'로 규정하고, 달러 가치 하락 우려와 투자자 신뢰 증가에 힘입어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하우건 CIO는 CNBC 인터뷰에서 현재 79개 상장기업이 57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추세의 배경으로 기업들이 기록적인 통화 발행과 재정적자 증가 속에서 현금과 미국 국채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규모 통화 발행과 재정적자 증가로 인해 이는 더 이상 유효한 접근법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우건은 비트코인이 자산 가치 보호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수천 개의 기업이 비트코인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메가트렌드는 이제 1-2회 차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ETF, 기업, 정부가 연간 생산되는 16만5000개의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물량을 흡수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우건은 인터뷰에서 게임스톱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하기 위해 출시한 비트와이즈의 새로운 커버드콜 ETF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커버드콜 전략이 '변동성을 수익으로 전환'하여 투자자들에게 익스포저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트와이즈의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그리고 솔라나, 도지코인, XRP ETF 신청을 포함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전망
하우건은 규제 측면에서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이는 2024년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가장 길고 지속적인 강세장을 맞이할 것'이라며, 초당적 지지와 미국 정부의 국채 자금 조달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조시 홀리 상원의원이 이 법안이 빅테크에 유리하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하우건은 법안 통과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며 이는 다년간의 암호화폐 강세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주식 및 채권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위험조정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