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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정 타결을 확인하고 5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런던에서 이틀간의 협상 끝에 중국과의 포괄적인 새로운 무역협정이 체결됐다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협정에는 중국의 주요 양보와 미국의 의무 경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중국이 자석과 필수 희토류를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중국 유학생들의 미국 대학 입학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종 승인을 앞둔 이번 협정에는 주목할 만한 관세 변화가 포함됐다. 미국은 선별된 중국 수입품에 대해 55%의 관세를 계속 부과하는 반면,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10%의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해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2.5%를 하회했으며, 4월의 2.3%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0.1% 상승에 그쳐 전월의 0.2%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8%를 유지해 2.9%였던 전망치를 하회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0.1% 상승해 예상된 0.3%를 크게 밑돌았다.
에너지 가격은 5월 중 1% 하락했으며,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상승을 뒤집으며 2.6% 급락했다. 반면 의료서비스와 자동차보험 등 서비스 부문은 상승 압력을 보였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반적으로 예상을 밑도는 수치가 나왔고 런던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정이 타결되면서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전 거래에서 S&P 500 지수는 0.20% 상승한 6,050을 기록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0.25% 오른 21,990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 상승한 42,924를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 100 모두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각각 최고치까지 1.6%, 1.1%만을 남겨두고 있다.
물가지표 발표 이후 대형주 중 상위 상승 종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