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되는 5대 유망주

Benzinga Research Team 2025-07-03 00:57:40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되는 5대 유망주

S&P 500이 마침내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여름장 전망이 밝아졌다.


4월의 조정과 이후 회복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지만,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는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달부터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2분기 실적이 1분기 수준에 부합할지 여부가 현재의 랠리 지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오늘은 1분기에 인상적인 실적을 보고했을 뿐 아니라 2분기 가이던스까지 상향 조정한 5개 기업을 살펴본다. 이들 종목은 실적 시즌에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AMD(NASDAQ:AMD)는 5월 6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74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 71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96달러로 예상보다 0.03달러 높았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57%의 성장률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AMD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 상단을 77억 달러로 상향 조정해 71억~77억 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현재 AMD의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72억 달러다.


6월에는 AMD 주식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랐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6월 23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강력매수'로 두 단계 상향하면서 목표가도 110달러에서 175달러로 올렸다.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 애널리스트 상향 조정이 주가 반등에 기여했고, 주가는 마침내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MACD도 강세를 확인해주고 있어 AMD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펀더멘털과 기술적 지표 모두 우호적인 상황이다. AI 관련 자본지출이 계속 증가한다면 AMD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



울타 뷰티(Ulta Beauty)


울타(NASDAQ:ULTA)는 5월 말 실적을 발표했는데, 관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EPS는 예상치 5.73달러를 0.97달러나 상회한 6.70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는데, 특히 월가 예상치 0.2%를 크게 웃도는 2.9%의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이 돋보였다. 회사는 2025년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해 총매출 117억 달러, EPS는 22.65~23.20달러(기존 22.50~22.90달러)를 제시했다.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상향 이후 주가는 급등해 실적 발표 다음날 11% 상승했다.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도 발생했다. 골든크로스는 기술적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실적 모멘텀과 결합되어 울타의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어도비(Adobe)


PDF의 선구자인 어도비(NASDAQ:ADBE)도 1분기에 강한 실적을 보고했다. 6월 12일 발표한 EPS는 5.06달러로 예상치 4.97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5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고성장 기술주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23배, PEG는 1.83배로 기술 섹터 평균 P/E 35배와 비교된다.


어도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은 유지했지만 EPS 전망을 20.36달러에서 20.50~20.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6월 12일 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이미 전월에 하락 추세가 깨졌기 때문일 수 있다. 어도비 주가는 마침내 12월 말부터 이어진 저항선을 돌파했고, RSI가 다시 70 아래로 내려왔기 때문에 새로운 매수 기회가 다가올 수 있다.



아메르 스포츠(Amer Sports)


룰루레몬과 같은 경쟁사들이 관세 문제로 고전하는 것과 달리 아메르 스포츠(NYSE:AS)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살로몬과 아크테릭스 제조사인 이 회사는 5월 20일 실적을 발표했는데, 특히 EPS가 시장 예상치 0.12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0.27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도 1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성장했다.


아메르 스포츠는 연간 EPS와 매출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 조정했고, 이는 관세로 불균형하게 타격을 받은 업계에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주가는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거래량 증가와 이동평균선의 강세로 상승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 신흥 스포츠 의류 강자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빌(Jabil)


자빌(NYSE:JBL)은 올해 실적 성장과 기술적 강세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는 AI 관련주다. 6월 17일 발표된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그렉 헤바드 CFO는 78억 달러의 순매출을 보고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은 물론 자체 전망치도 8억 달러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EPS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55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90억 달러로 상향됐고, EPS 상단도 9.33달러로 올랐다. 잉여현금흐름도 개선세를 보여 3분기에 3억2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완료하면서도 2025년 말까지 12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하반기 계획에 투자자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주가는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이미 5월에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했고,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기술적, 펀더멘털 강세는 애널리스트들의 지지도 받고 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월 20일 자빌의 목표가를 업계 최고인 2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