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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사상 최고가에 2400달러 못 미치는 11만300달러까지 상승한 가운데, 글래스노드는 화요일 보고서를 통해 11만5400달러가 첫 주요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보고서는 "시장이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경우 11만5400달러 구간이 첫 번째 주요 저항선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10만1000달러까지 조정을 받은 후에도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새로운 수요와 견고한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11만300달러까지 반등했다.
공포탐욕지수가 잠시 '공포' 영역으로 진입했음에도 10만 달러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강력한 시장 심리를 반영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다만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가격대 근처에 코인이 밀집해 있어 가격 변동성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장기 보유자(LTH)들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일일 실현 이익이 9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7만3000달러 최고점 당시의 8억4000만 달러보다 높지만, 10만 달러 돌파 시점의 16억4000만 달러 정점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동향은 LTH의 차익실현이 높은 수준이지만, 현재 가격대가 대규모 매도를 유발할 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한 기관 참여와 축적으로 LTH의 자산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영향
보고서는 온체인 시장과 옵션 시장 간의 대조적인 상황도 지적했다.
온체인 지표는 코인 공급 집중으로 인한 변동성 증가를 시사하는 반면, 옵션 트레이더들은 등가격 내재변동성(ATM IV)이 2024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낮은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변동성 가격 책정에서의 안주는 종종 반대 추세 신호로 작용하여 높은 변동성 시기의 전조가 되었다"고 경고했다.
111일(9만2900달러), 200일(9만5400달러), 365일(8만1700달러) 이동평균선 등 기술적 지표들은 비트코인이 이들 수준을 크게 상회하며 강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STH 비용 기준은 표준편차 밴드가 11만5400달러(+1σ)와 8만3900달러(-1σ)로 주요 임계값을 형성하고 있다.
보고서의 UTXO 실현가격분포(URPD) 지표는 현재 가격 이상에서 온체인 거래량이 희박함을 보여주며, 11만5400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요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