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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의 브라이언 D. 스필란 애널리스트는 단기적 거시경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호재, 코카콜라 시스템 전반의 개선되는 펀더멘털을 근거로 코카콜라(NYSE:KO)와 몬스터베버리지(NASDAQ:MNST)에 대해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BofA증권은 최근 코카콜라와 전 세계 상장 보틀러(몬스터 에너지 포함)에 대한 보고서에서 강력한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코카콜라와 몬스터베버리지 같은 대형주들의 투자 매력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애널리스트는 전체 판매량의 55%를 차지하는 이 음료 대기업의 보틀러들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제시했다.
2분기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2025년 하반기는 코카콜라의 방어적 특성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카콜라 펨사(NYSE:KOF) 같은 부진 기업들은 견고한 펀더멘털과 코카콜라 시스템 전반의 조율된 전략에 힘입어 상반기에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BofA증권은 코카콜라 HBC가 더욱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24년에 비알코올 음료(NARTD) 시장 점유율을 150bp 높였으며, 지난 3년간 약 300bp 증가했다.
견고한 매출 추세는 높은 한 자릿수의 영업이익 성장과 약 10%의 주당순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M&A나 주주환원 확대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탄탄한 재무구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는 2024년 부진했던 여름 실적 기저효과로 하반기에 더 강한 성장이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1인당 소비량 증가와 소득 성장이 안정적인 유럽 사업과 함께 향후 확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BofA증권은 코카콜라가 판매량과 가격의 건전한 조합으로 약 5%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지속하며 다국적 경쟁사들을 앞서고 있지만, 이러한 강점이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에 대해 매수 의견과 77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몬스터베버리지
몬스터베버리지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판매량이 작년 둔화 이후 반등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과 안정적인 미국 수요에 힘입어 해외 마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필란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66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애널리스트는 몬스터베버리지의 일관된 강한 성장 프로필과 매력적인 마진 구조를 근거로 대형 음료업체 및 필수소비재 기업들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부여했다.
다만 보고서는 시장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는 성숙 시장, 예상보다 낮은 혁신 효과, 더딘 해외 성장, 방어주 이탈 현상, 환율 악재, 뱅 브랜드의 중기 매출 전망 약화 등을 하방 위험으로 지적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몬스터베버리지 주가는 0.56% 하락한 62.68달러, 코카콜라는 0.44% 하락한 7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