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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에 해병대 투입해 민간인 체포 권한 부여...캘리포니아주, 이민단속 군 개입 반발

Tanya Rawat 2025-06-12 19:43:42
트럼프, LA에 해병대 투입해 민간인 체포 권한 부여...캘리포니아주, 이민단속 군 개입 반발

미 해병대가 48시간 내에 로스앤젤레스(LA) 거리에 배치돼 민간인 체포 권한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에 캘리포니아주는 이민단속에 대한 군 개입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연방-주 정부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민단속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LA 거리에 해병대 배치를 명령했다. 이번 배치는 1965년 이후 처음으로 주지사의 동의 없이 주방위군이 연방 통제 하에 들어가게 된 사례다.


해병대는 긴장완화와 군중통제 기술을 포함한 특수 훈련을 마쳤다. 북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들은 타이틀 10 권한에 따라 이민세관단속국(ICE) 작전을 방해하거나 연방 요원을 공격하는 개인을 일시적으로 구금할 수 있다.


스콧 셔먼 육군 소장은 해병대가 소총에는 실탄을 장전하지 않지만, 실탄을 휴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시위는 일련의 이민단속에 대한 반발로 발생했다. ICE는 웨스트레이크, 휘티어, 헌팅턴파크의 홈디포(NYSE:HD) 매장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시장 영향
캘리포니아주는 화요일 임시 금지명령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목요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은 연방군 배치가 민간 법집행에 대한 군의 개입을 제한하는 1878년 포세 코미타투스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반란 또는 반란의 위험'이 군사적 대응을 필요로 하는지 결정할 재량권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시위는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등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ICE의 일일 체포 건수는 2,000건으로,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의 일일 평균 311건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 악화는 트럼프의 79번째 생일과 겹치는 토요일에 1,800여 건의 반트럼프 시위가 계획된 가운데 발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