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제임스 채노스 "마이클 세일러의 전략 프리미엄 지속 불가능" 경고..."비트코인 차익거래는 정적 거래 아냐"

2025-06-16 17:04:51
제임스 채노스

베테랑 공매도 투자자 제임스 채노스가 스트래티지(NASDAQ:MSTR) 주식 공매도와 비트코인(CRYPTO: BTC) 매수를 결합한 차익거래 전략을 15일(현지시간) 재차 옹호했다. 그는 스트래티지 주식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채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 전략의 역동적 특성을 강조했다. 시장 상황과 성과에 따라 포트폴리오 배분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X 사용자 '아비트라져'의 지적에 대해 "수정 순자산가치(mNAV) 차익거래가 정적인 거래가 아니라는 것을 아시나요"라며 "주당 비트코인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면, 적절한 헤지를 위해 MSTR 주식당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합니다"라고 반박했다.


해당 X 사용자는 프리미엄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순자산가치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지만,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은 현재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채노스의 입장을 비판했다.


주당 비트코인은 MSTR 주식 1주당 간접적으로 보유하게 되는 비트코인의 양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수익률은 주당 비트코인의 변화율을 측정하는 지표다. MSTR 트래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초 대비 비트코인 수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시장 영향


채노스와 스트래티지의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서로의 투자 전략을 비판하며 대립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세일러는 채노스가 스트래티지의 사업 모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러스트와 달리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발행 등 기업 차원의 조치를 통해 채노스가 제시한 전략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채노스는 이러한 발언이 "완전한 재무적 헛소리"라고 반박했다. 그는 세일러의 접근법이 시장이 계속해서 MSTR을 순자산가치 이상으로 평가할 것이라는 잘못된 전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거품이 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래티지는 보통주, 우선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기업 비트코인 투자의 선두주자다. 비트코인트레저리즈에 따르면 현재 6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이날 비트코인은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24시간 동안 1.18% 하락한 10만6696.56달러에 거래됐다.


스트래티지 주식은 금요일 정규장에서 0.82% 상승한 382.87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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