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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갈등 속 美 전문가 `미국 경제, 유가 충격에 덜 민감해졌다`...엑손모빌·쉐브론 등 주목

Rishabh Mishra 2025-06-16 22:02:07
이스라엘-이란 갈등 속 美 전문가 `미국 경제, 유가 충격에 덜 민감해졌다`...엑손모빌·쉐브론 등 주목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며 유가 시장의 변동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한 전문가가 미국 경제의 유가 충격 민감도가 과거 수십 년 전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언리미티드 펀드의 밥 엘리엇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이 원유 제품의 순수출국으로 전환되면서 유가 상승의 기계적 영향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유가 급등이 가계 지출에 큰 부담을 주고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 통화정책을 채택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었다. 하지만 엘리엇의 상세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이 크게 변화했다.


유가 상승 시 소비자 휘발유 가격이 다소 상승할 수 있지만, 가계 소비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은 크게 감소했다. 연료 지출이 전체 가계 소비의 1.3%에 불과해 최근의 가격 변동이 전체 경제 맥락에서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라고 엘리엇은 설명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순수출국이 되면서 유가 충격이 과거만큼 해롭지 않을 수 있다. 가계 소비에 부담을 주고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겠지만, 동시에 국내 생산과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국내 석유 생산 증가로 인해 높은 유가는 이제 미국 석유 생산업체들의 수입을 증가시켜 다른 부문의 부담을 상쇄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러한 국내 소득 증가와 생산 확대 유인은 경제 방정식의 중요한 변화를 보여준다.


다음은 주요 미국 석유 생산업체와 석유 ETF 목록이다.


상장 석유기업금요일 실적연초대비 실적1년 실적
엑손모빌(NYSE:XOM)2.18%4.48%3.47%
쉐브론(NYSE:CVX)0.65%-0.55%-4.75%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3.78%-6.75%-22.84%
EOG 리소시스(NYSE:EOG)3.89%0.46%5.21%
마라톤 페트롤리엄(NYSE:MPC)0.65%17.43%-3.25%
CVR 에너지(NYSE:CVI)4.95%43.50%-0.37%
슐럼버거(NYSE:SLB)1.88%-5.47%-16.80%

상장 석유 ETF금요일 실적연초대비 실적1년 실적
미국석유펀드(ARCA:USO)6.89%4.28%4.28%
프로쉐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원유(NYSE:UCO)8.65%-7.44%-19.06%
SPDR S&P 석유가스탐사생산 ETF(NYSE:XOP)2.67%-1.51%-6.96%

시장 영향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눈에 띄게 줄였다. 전쟁연구소(ISW)는 이를 이스라엘의 공습 효과로 분석했다.


금요일과 토요일 초기 공격에서 이란은 매 공격당 100-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러나 이후 공격은 35-40발로 감소해 이란의 발사 능력이 크게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초기 추정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보유량은 약 2,000발이었으며, 1,000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다수의 발사대와 격납고가 파괴되어 이란의 발사는 200발에 그쳤다. 이는 이란이 곧 현재의 미사일 공격 속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WTI 원유 선물은 1.32% 하락한 70.47달러, 브렌트유는 1.24% 하락한 73.31달러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50% 상승한 599.99달러, QQQ는 0.56% 상승한 529.9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