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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제약 대기업 노보 노디스크(NYSE:NVO)가 규제 관련 문제로 자사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관련해 잠재적 손실에 직면했다.
주요 내용
샌도즈 그룹(OTC:SDZNY)의 리처드 세이너 CEO는 최근 엔드포인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캐나다 내 행정적 실수가 이 덴마크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이너 CEO에 따르면 "노보는 캐나다에서 특허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는 "캐나다가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에서 세계 2위 규모인데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오젬픽, 라이벨서스, 위고비의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화합물이다.
세이너는 이 실수와 관련해 "누군가는 일자리를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인들이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제를 포함한 처방약을 캐나다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온 오랜 관행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인슐린처럼 국경간 거래가 분명히 존재한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롭다"고 그는 덧붙였다.
캐나다 특허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GLP-1 화합물 관련 특허번호 CA-2601784는 현재 "만료되어 회복 기간을 지났다". 수차례 특허료 납부를 하지 않아 연체료가 450달러까지 누적된 결과다.
노보 노디스크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노보 노디스크의 GLP-1 약물 출시는 건강, 피트니스, 체중감량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체중감량 산업의 선구자인 WW 인터내셔널(OTC:WGHTQ)마저 최근 파산에 이르게 했다.
주가 동향
노보 노디스크 주식은 금요일 1.51% 하락한 79.8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4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