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BofA증권의 제시카 레이프 얼릭 애널리스트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나스닥: WBD)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14달러를 유지했다.
얼릭 애널리스트는 워너브러더스가 매력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튜디오 부문의 실적 비교 기저 완화, 광고 시장 회복 가능성, 디지털 콘텐츠(DTC) 사업의 지속적 성장,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 전략적 옵션 실행 등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6월 9일 비과세 방식으로 회사를 두 개의 상장기업으로 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얼릭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할과 같은 전략적 옵션 모색이 기업의 미인식 가치를 실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기존 견해를 재확인했다.
두 기업의 구체적인 기업 구조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얼릭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가상 거래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주주가치 창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얼릭 애널리스트는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가 미디어 업계 최고의 핵심 자산이라고 오랫동안 평가해왔다. 그러나 과도한 부채와 선형 사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IP와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자산이 과도한 부채 부담에서 벗어나면 스튜디오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연성이 커질 것이며, 규모 확대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선형 사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각이 매우 부정적이지만, 현재 밸류에이션과 적절한 자본구조, 경영진 하에서 주식가치 창출 기회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얼릭은 지적했다.
그는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 유사 선형 자산과의 통합, 자산 매각, 사모펀드 투자 등이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릭 애널리스트는 2025년 매출을 382억 달러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