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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주요 7개국) 정상들이 화요일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최근 회의에서 핵심광물에 대한 새로운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청정에너지, 국방, 디지털 기술에 필수적인 원자재의 글로벌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광물 생산 투자 확대를 위한 조치다.
G7 정상들은 정상회의 종료 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G7 내부와 전 세계에서 책임있는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또한 개발도상국과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공동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공급 관계를 수립할 기회를 강조했다.
이번 행동계획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핵심광물 공급망을 왜곡하는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을 지적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군사 기술에 핵심적인 희토류와 리튬, 코발트, 흑연 등의 시장에서 중국이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G7 회원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성명서는 "핵심광물 부문의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은 많은 핵심광물 확보 능력을 위협한다"며 "우리는 G7을 넘어선 파트너들과 함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신속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표준 기반 시장 개발, 공공 및 민간 투자 확대, 광물이 풍부한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등 주요 행동 영역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허가 절차 간소화, 투자 위험 완화, 새로운 채굴, 가공, 재활용 기술 촉진 등이 포함된다.
기자회견에서 G7 의장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신뢰할 수 있는 광물 공급망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요약 발표에서 "G7 정상들은 에너지 안보와 디지털 전환이 모두 안전하고 책임있는 핵심광물 공급망에 기반하고 있으며, G7 내외에서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파트너 국가들의 첨단 제조업과 방위산업을 위한 공급 보장을 돕기 위해 캐나다가 주도하는 핵심광물 생산 연합 창설을 발표했다.
G7은 9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핵심 원자재 및 광물 회의에서 이 문제를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