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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개발한 그라비톤4(Graviton4) 칩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텔과 AMD와의 경쟁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CNBC는 수요일 보도를 통해 이 칩이 초당 600기가비트의 네트워크 대역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징가는 이와 관련해 아마존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호환성 문제 해결,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자체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에 따르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칩인 그라비톤4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2018년 처음 선보인 AWS 자체 데이터센터 칩의 4세대 제품이다.
ARM 아키텍처 기반의 그라비톤4는 1세대 대비 4배 향상된 성능을 보이며, 이전 모델인 그라비톤3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더욱 개선됐다. 73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이 칩은 SAP와 에픽게임즈 같은 주요 고객사들이 고성능 안정적인 클라우드 경험을 위해 도입하고 있다. AI용 트레이니엄과 인페렌티아 같은 다른 AWS 자체 칩들과 함께 이 혁신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서 아마존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아마존은 텍사스 오스틴의 아나푸르나 랩스에서 그라비톤4 중앙처리장치를 제조하고 있다.
AWS 아나푸르나 랩스의 라미 신노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칩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AWS의 가디 허트 수석 디렉터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고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아마존의 노력을 언급했다.
허트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 AI 모델이 트레이니엄2 GPU와 프로젝트 레이니어에서 출시됐다고 전했다. 그는 트레이니엄3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WS는 앤트로픽에 8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최근 생성형 AI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시는 AWS 내 개발자 지원과 물류, 고객 서비스 등 내부 기능 최적화에서 생성형 AI가 핵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업 자동화와 혁신 가속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도 언급했다.
아마존이 AI에 막대한 지출과 설비투자를 하는 만큼, 엔비디아에 의존하기보다 자체 필요에 맞는 칩을 설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재시는 이러한 AI 주도의 변화로 향후 몇 년간 기업 인력이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0.92% 상승한 216.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