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NYSE:MCD)가 영국에서 '빅아치'라는 새로운 버거를 출시했지만, 이번 주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맥도날드 주가는 현재 기술적 분석의 주요 지표인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완연한 기술적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골든아치 기업에게 좋지 않은 신호다. 이 패스트푸드 거대기업의 주가는 S&P500 지수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맥도날드 주가는 9%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로도 소폭 하락세다. 주가는 8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모두 하회하고 있어 추가 하락을 암시하는 기술적 신호가 뚜렷하다. 주식의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나타내는 RSI(상대강도지수)는 25.75를 기록했다. 이는 통상 과매도 구간으로 여겨지는 30선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낮은 RSI만으로는 반등을 장담할 수 없다. 모멘텀을 추적하는 MACD(이동평균수렴확산) 지표는 -4.84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공매도 세력이 여전히 우세하며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