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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코웬의 한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NYSE:MCD)의 가성비 중심 전략이 미국 내 실적 전망이나 주가수익비율(PER)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맥도날드 주가는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맥도날드는 지난 8월 6일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19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14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68억43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66억8200만 달러를 웃돌았다.
TD 코웬의 앤드류 M. 찰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찰스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의 가성비 강화 전략이 미국 내 매출 전망 상향이나 PER 상승 요인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치 인식이 약화된 상황에서 2020-2023년 성공을 이끈 마케팅과 메뉴 혁신을 되살리는 것이 더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찰스는 맥도날드가 미국 내 매출 전망치를 상향하기 전까지는 주가수익비율이 확장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발표 이후 찰스는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을 감안해 2025년 하반기 미국 동일매장 매출 전망치를 유지했다.
다만 그는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가성비 전략과 적절한 가격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해외 동일매장 매출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찰스는 FY2 기준 PER이 23배인 상황에서 향후 3분기 동안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그러나 유의미한 초과수익을 달성하기에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11월 발표될 3분기 실적과 가성비 전략의 효과를 평가할 자체 설문조사 데이터 추적이 다음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찰스는 기본 시나리오로 2025년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