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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조사 결과 `9-5 근무` 사라지고 `무한 근무` 시대 도래...직원들 자정에도 이메일 확인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6-19 12:12:59
MS 조사 결과 `9-5 근무` 사라지고 `무한 근무` 시대 도래...직원들 자정에도 이메일 확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통적인 9-5 근무 형태가 '무한 근무일'로 변화했다고 경고했다. 직원들은 새벽부터 로그인하고, 하루 종일 즉흥적인 회의를 오가며, 자정 무렵에도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MS의 6월 업무 동향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MS 365 사용자의 40%가 이미 오전 6시에 메시지를 분류하고 있으며, 29%는 밤 10시경 다시 이메일함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의 57%는 초대장 없이 즉석에서 잡히고 있으며, 전체 회의의 절반이 오전 9-11시와 오후 1-3시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연구진은 이 시간대를 핵심 집중 시간으로 지목했다.


저녁 시간대 업무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후 5시 이후 화상회의는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일반적인 직원은 핵심 근무시간 외에 약 50개의 팀즈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직원의 20%는 주말에도 근무하며, 대다수가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 이전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평균 1.75분마다 한 번씩 메시지를 받으며, 8시간 동안 약 275번의 업무 중단을 경험한다. MS는 이로 인해 일반 직원이 하루 동안 겨우 2분의 연속적인 집중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MS는 회의를 '집중력의 주된 방해 요소'로 지목했으며, 20명 이상의 수신자에게 보내는 대량 이메일이 지난해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MS는 상시 접속 문화가 기업들이 일정 관리를 재검토하고 저가치 업무를 분류하기 위한 AI 도구를 도입하지 않는 한 생산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JP모건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이 기업 관리자들에게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한 회의를 중단하고 대신 비즈니스 문제에 대해 투명하게 집중할 것을 촉구한 이후 나왔다.


비슷한 맥락에서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전 10시 이전에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메타 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도 자신의 일정 관리 비결은 일정표를 비워두고 빽빽하게 채우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