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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국인 학생비자 재개...SNS 계정 제출 의무화

Tanya Rawat 2025-06-19 17:40:11
美, 외국인 학생비자 재개...SNS 계정 제출 의무화

미 국무부가 한 달간 중단했던 외국인 학생비자 발급을 재개하면서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심사를 의무화했다.


주요 내용


ABC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5월 중단했던 학생비자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번 재개와 함께 모든 신청자는 영사 심사관의 검토를 위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해야 한다.


당국은 미국 정부, 문화, 제도, 건국이념에 적대적인 내용이 있는지 게시물과 메시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계정 공개나 심사를 거부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활동을 숨기려는 시도로 간주돼 비자 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소셜미디어 심사 절차를 확대하는 동안 F, M, J 비자 신규 인터뷰 일정 잡기를 일시 중단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 3월 '친하마스' 성향의 외국인 학생들을 겨냥한 AI 기반 '적발 및 취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셜미디어 활동, 과거 체포 기록, 언론 보도 등을 분석해 비자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 영향


외국인 학생들은 소셜미디어 심사를 넘어 더 강화된 검증에 직면하게 됐다. 행정부는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동결하고 외국인 학생 등록을 제한하려 하고 있다. 하버드대는 전체 학생의 27%가 외국인 학생이며 이들의 등록금이 상당한 수입원이다.


이번 정책 변화는 연간 440억 달러 규모의 유학생 교육 경제 효과와 37만8000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22개 학교에서 1500명 이상의 학생비자가 취소되면서 외국인 학생 등록에 의존하는 대학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투자자인 케빈 오리어리는 외국인 학생들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자 '미국을 증오하지 않는 특별한 인재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투자 가치를 옹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