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공화당 예산안, 11개주 200만 에이커 공유지 매각 추진...의원·환경단체 반발

Proiti Seal Acharya 2025-06-19 19:35:33
공화당 예산안, 11개주 200만 에이커 공유지 매각 추진...의원·환경단체 반발

공화당 예산안에 따라 11개 주에 걸친 200만 에이커 이상의 공유지가 매각될 수 있어 환경보호단체, 사냥단체, 지역 관리들과 일부 보수 진영 지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회를 이끄는 마이크 리 상원의원(공화-유타)이 연방 토지 매각을 승인하는 조항을 예산안 초안에 포함시켰다. 더힐에 따르면 이 제안은 연방 토지에 대한 지역 통제권을 강화하려는 서부 보수파의 오랜 목표를 반영한 것이다.


국립공원과 지정 원시림 지역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리 의원은 대상 부지들이 '고립된' 지역이며 주택과 인프라 개발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워싱턴이 이 토지를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이 거듭 입증됐다. 이 법안은 더 나은 관리자의 손에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리 의원은 당내에서도 반대에 부딪혔으며, 유사한 토지 매각 조항은 이미 하원에서 거부된 바 있다.


라이언 진키 하원의원(공화-몬태나)은 하원 법안에서 토지 매각 조항을 삭제하는데 앞장섰으며, 이러한 제안에 대해 '절대 반대'를 선언했다.


시장 영향
윌더니스 소사이어티의 추산에 따르면 이 정책으로 2억5000만 에이커 이상의 토지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윌더니스 소사이어티의 마이클 캐롤은 이를 '미래 세대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상원 에너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마틴 하인리히 의원(민주-뉴멕시코)은 주택 공급에는 미미한 효과만 있을 뿐, 소중한 야외 공간에 대한 공공 접근성이 상실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환경운동가 벤지 배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제안을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슈'라고 지적하며, '이 대규모 공유지 매각 제안에 대해 보수와 진보가 함께 반대하는 모습은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유고브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1%가 이러한 토지 매각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이는 트럼프 지지자와 해리스 지지자 모두에서 과반수를 차지했다.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는 전국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5000만 에이커의 연방 토지 중 주택 개발에 적합한 구역을 파악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전해졌다. 같은 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환경 보호 조치를 우회하고 목재 판매를 늘리기 위해 2억8000만 에이커의 연방 토지에서 벌목을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