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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단순히 달러 약세로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주요 내용
해외 주식이 미국 주식 수익률을 상회하면서 시장 주도권이 이동하고 있다. 이에 월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장기 추세의 신호인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금 흐름 분석가 아서 반 슬루텐은 현재의 변화가 중요한 자금 이동의 시작 단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대규모 자금 이동이 시작됐다는 명확한 확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반 슬루텐의 ETF와 뮤추얼 펀드 자금 흐름 분석 결과 5가지 주요 특징이 발견됐다. 유럽이 투자자들의 선호 지역으로 부상했으며, 유럽 주식 자금 유입은 미국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선진국 시장 펀드 역시 미국 직접 투자 펀드 대비 두 배 가까운 자금 유입을 보였다.
신흥시장도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관련 펀드에는 11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 슬루텐은 미 달러 약세가 이러한 회복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것만이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이 더 큰 크레딧 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투자자들은 유럽 크레딧 펀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 슬루텐은 또한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이 미국 자산으로부터의 이탈이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미국 자산으로부터의 이탈은 이미 한동안 관찰되어 온 현상이다. 2025년 3월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주식시장에서 유럽으로 자금이 이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투자자들이 유럽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전환기'로 평가했다.
2025년 4월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주일 만에 65억 달러 규모의 미국 주식을 매도했는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이는 미국 주식시장의 혼란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