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강세 지속..."상승여력 충분"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와 미국과 엘살바도르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정책, 그리고 비트코인 옵션 만기에 따른 상승 압력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량이 각각 27.8%, 17.2% 감소했다. 일일 활성 주소도 각각 2.2%, 7.2%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6만5,828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되었으며, 총 청산액은 1억3,069만 달러를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에 3억8,96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현물 이더리움 ETF는 1,91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6월 18일 기준).

시장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지지선에서 반등한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10만7,000달러 수준을 회복하면 단기 차트가 강세로 전환되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시장 고점을 나타내는 신뢰할 수 있는 지표인 MVRV Z-스코어가 아직 경고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비트코인에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테드 필로우스는 이더리움이 45일 이상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면 상승 돌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사이언트는 솔라나가 명확한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어 지지/저항 거래에 적합하며, 현재 시장 상황에서 가장 거래하기 좋은 알트코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골든크로스에 근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적 신호가 확인될 경우 200~300%의 급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