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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에 월가 흔들...트럼프, 파월 의장 맹비난

Piero Cingari 2025-06-21 04:30:04
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에 월가 흔들...트럼프, 파월 의장 맹비난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하게 반발했다.


연준은 4번 연속 기준금리를 4.25%-4.5% 수준으로 동결했다.


연준은 3월 이후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감소'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리스크가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정책위원들은 2025년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으나, 2026년 전망치는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하향 조정해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의 입장 고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동결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는 있지만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무역정책 변화와 관련된 관세로 인한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언급했다.


연준은 2025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월의 2.7%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요일 CNBC 인터뷰에서 7월에도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월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월 의장을 '미국의 수치'라고 비난하며, 연준의 무대응이 미국에 수십억 달러의 이자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주장했다.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장도 이에 동조하며 파월 의장의 즉각적인 사임을 요구하고 주택시장 악화의 책임을 물었다. 주택 매물이 수주에서 수개월간 시장에 방치되는 가운데 주택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기지 금리도 6.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에너지 섹터


전주에 급등했던 유가는 배럴당 73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1970년대 오일쇼크와의 유사성을 일축하며, 추가 유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효과를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의 두 가지 주요 결정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상원의 세법 개정안은 청정에너지와 태양광 세액공제를 예상보다 일찍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제안했고, 이는 재생에너지 관련주의 급락을 촉발했다.


  • 퍼스트솔라(FSLR)는 주간 13% 하락
  • 엔페이즈 에너지(ENPH)는 18% 하락
  • 선런(RUN)은 35% 급락

암호화폐 동향: 코인베이스(COIN)는 상원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알려진 달러 페그 암호화폐에 대한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후 주간 27% 급등했다.


이 법안은 지지자들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의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규제 명확성을 제공한다. 주로 민주당인 비판론자들은 이것이 트럼프 가문과의 이해상충이라고 지적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