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보잉 안전성 우려·포드 대규모 리콜...이번주 모빌리티 업계 핵심 뉴스

지난 주 테크·자동차 업계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테슬라가 로보택시 출시 소식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보잉은 안전성 우려에 직면했다.

주요 소식을 살펴보자.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로 주가 310달러 목표가 달성 가능성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 대표이사는 테슬라가 6월 22일 오스틴에서 선보일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블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보택시 출시가 테슬라 주가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보잉, 치명적 항공사고 후 역풍

보잉은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치명적 항공사고로 곤경에 처했다. 에어인디아가 운항하던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이륙 직후 주거지역에 추락하면서 보잉 항공기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테슬라, 웨이모 대비 생산비용 우위

테슬라가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보다 완전 자율주행 달성에 더 근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테슬라가 경쟁사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생산할 수 있어 더 많은 차량을 도로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BYD, 글로벌 전기차 판매 테슬라 추월

테슬라가 처음으로 경쟁사 BYD에 글로벌 판매에서 추월당했다. 국제청정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무공해 차량 시장에서 상당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19.7만대 리콜 실시

포드는 탑승자가 차량에 갇힐 수 있는 뒷좌석 문제로 19.7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2021-2025년식 포드 머스탱 마하-E 모델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