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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최근 오스틴에서 선보인 4.20달러 균일요금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더그 안무스는 이것이 시작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수개월 내 차량 대수를 20대에서 1000대로 늘리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이미 4개 도시에서 1500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최근 주간 운행 건수가 25만 건을 돌파했다. 캘리포니아에서만 웨이모의 운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0% 이상 증가했다.
웨이모가 주간 25만 건의 운행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테슬라의 4.20달러 요금제는 시장 가격과 인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웨이모는 규모뿐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앞서 있다. 안무스에 따르면 5600만 마일 이상의 상업 운행 거리를 기록하며 일반 운전자 대비 보행자 부상 사고가 9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도 발전하여 현재 중대 개입이 필요한 상황까지 평균 501마일을 주행할 수 있지만, 규제 당국의 우려는 여전하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율주행 조사도 진행 중이다.
웨이모 차량은 현재 하루 평균 24회 운행하며 이는 우버 운전자의 99%보다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
테슬라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안전성 데이터와 차량 활용도에서 웨이모가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웨이모 원은 조용히 성장하여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에서 리프트의 3.4%, 우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 검색 트렌드를 보면 피닉스, 오스틴,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가 리프트를 앞서고 있다. 안무스는 테슬라가 아직 독립적인 차량호출 앱은 없으며 현재는 자사 앱 내 로보택시 통합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로서는 웨이모가 데이터 기반의 안전 우선 접근방식과 우버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확고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대규모 제조 능력과 화제성, 그리고 가격 파괴력을 무기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