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IBM, 차세대 항공관제시스템 구축 협력

파슨스(PSN)와 IBM(IBM)이 최첨단 항공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션 더피 교통장관이 제시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력은 더피 장관이 제시한 연방항공청(FAA) 국가항공시스템(NAS) 전면 개편을 위한 혁신기업 참여 요청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특히 실시간 피드백과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방형 벤더 중립적 접근방식을 우선시한다. 파슨스는 주계약업체이자 단일 책임자로서 프로그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통합 리더십과 전반적인 책임을 맡게 된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현대화된 NAS는 미국 항공 시스템의 근간으로, 여행과 경제 번영, 국가 안보를 뒷받침한다. 항공관제와 항행시설부터 공항, 규정, 인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NAS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운송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파슨스의 FAA 관련 풍부한 경험과 대규모 프로그램 수행 실적,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통합 역량에 IBM의 연방정부 및 산업 전반의 시스템 통합 경험을 결합해 더피 장관의 과감한 행동 요청에 부응하고 더욱 안전하고 탄력적인 항공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