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서브,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 강화에 주가 급등

파이서브(NYSE:FI)의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마스터카드(NYSE:MA)가 파이서브와의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마스터카드는 파이서브의 새로운 FIUSD 토큰을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토큰이 1억5000만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마스터카드의 멀티토큰 네트워크를 활용해 FIUSD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발행 등 스테이블코인 활용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 아메리카 공동대표 치로 아이캇은 "파이서브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만큼 보편적이고 신뢰받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는 모든 이에게 선택권과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마스터카드 네트워크의 역량과 디지털 자산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활용해 전통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기사 발행 시점 파이서브의 주가는 4.02% 상승한 177.39달러를 기록했다.